저는 협력사별 특성과 역량 차이 때문에 일괄적으로 하기 어려워서, 단계별로 세밀하게 접근했어요. 먼저 핵심 협력사부터 데이터 종류별로 분류하고, 각 자료별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매겼습니다. 예를 들어 원재료 쪽은 구매 부서와 함께 조달 내역과 잔여 재고 데이터까지 꼼꼼히 수집했어요.
소재별 환경영향 지표는 표준화된 DB를 사내에 구축해두고, 협력사별 제출 포맷과 단위를 최소한으로 통일하려 노력 중입니다. 단위 변환 오류가 꽤 많아서 처음에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가이드를 제공한 게 크게 도움이 됐네요. 검증은 정기적으로 샘플링과 내부 데이터 간 비교로 이상치를 찾아 답변을 요청하는 방식을 반복해요. 업무가 반복되면서 점차 누락이나 불일치가 줄어드는 느낌입니다.